[난] 난관리 : 질병과대책

e농원 2016-01-15 (금) 13:01 8년전 2,274  
* 질병과 대책 * 

난에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곰팡이와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인데 이 중 바이러스는 현재는 뚜렷한 방제책이 없으므로 여기서는 곰팡이와 세균에 의한 것만 다루기로 한다.





-> 탄저병


 식물체의 토양 위의 어느 부분으로나 침투한다. 잎에 가장 많이 침투하는데 동해를 입거나 햇볕에 상하거나 뿌리가 부실하여 약한 식물체가 많이 감염된다. 초기 증상은 잎이나 위구경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인데 형상은 둥글거나 불규칙적이며 다소 패이고 구분이 뚜렷하다. 질병이 진행함에 따라 감염된 부위에 검은 알갱이 모양의 곰팡이 포자 덩어리가 보인다. 죽은 부분과 건강한 부분 사이에 구분이 뚜렷하다. 보통 산채해 온 난의 구촉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병반이며 특히 동해를 입었던 난에서 많이 발견된다.
꽃에서는 작고 둥근 갈색 또는 흑점이 주,부판에서 관찰되며 꽃 전체를 뒤덮는 경우도 있다.

대 책 : 곰팡이에 의한 잎의 질병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한 번 감염되면 그 병반은 원 상태대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감염된 식물을 격리시키고 가능한 잎이 젖어 있는 시간을 줄여 병이 전염되는 속도를 줄이도록 하여야 한다. 스프래이를 금하고 관수 간격을 늘려 약간 건조 하듯이 관리한다. 난에 널리 쓰이는 침투성 곰팡이 제제로 톱신이나 벤레이트가 좋으나 2번 이상 연속 사용시 병균의 저항성을 키우게 되므로 다이센(보호살균제)을 교대로 사용하거나 다른 비침투성 농약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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